OECD,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예상치 0.4% 낮춰

OECD-Pardaphash-85573

11-19-13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0.4%나 낮췄습니다. 한편 몇 년 동안 세계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렸던 유럽은 내년에는 경기침체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심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4%에서 3.6%로 낮췄습니다.

 

지난 5월과 비교해, 신흥경제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내리면서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OECD는 또 내년 미국에는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하고 유럽중앙은행에는 디플레이션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OECD는 미국과 일본의 내년 성장률은 2.9%와 1.5%로 0.1%포인트씩 높였지만 유로존은 1.0%로 0.1%포인트 하향조정했습니다.

 

신흥경제국인 중국의 성장률은 8.2%로 0.2%포인트 낮춰 잡았습니다.

 

브라질은 2.2%로 1.3%포인트, 인도는 4.7%로 1.7%포인트, 러시아는 2.3%로 1.3%포인트 각각 하향조정했습니다.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지난 5월에 4%로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3.8%로 다소 낮춰 잡았습니다.

 

OECD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년 신흥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한 것이 세계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주요 원인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OECD는 미국경제가 올해 1.7%성장한 뒤 내년에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2.9%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는 내년에 채권 매입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렸던 유럽도 내년에는 2년간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유로존이 내년 1%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유로존의 부채위기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높은 청년 실업률과 낮은 물가 상승률 등으로 ECB가 최근 기준금리를 사상최저로 인하했지만 디플레이션이 나타나면 비전통전인 방법을 사용해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유럽 제1의 경제 대국인 독일은 올해 0.5%에서 내년에는 1.7%로 경제성장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eave a reply

required

required

optional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