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의사당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미주 한인의 날 11주년 기념키 위해 메릴랜드 주의사당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현장입니다.

올해는 미주한인 이민 역사 113주년이 되는 햅니다.

지난 1903년 1월 13일 미주 한인 이민 선구자 102명은 갤릭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에 첫발을 내딛은 후 올해로 한인 이민 역사 113주년을 맞고 있습니다.
미주한인의 날 선포 및 기념식을 주최한 한국 사위로도 잘 알려진 래리 호건 주지사는 “미주한인 이민 역사 113주년을 기념,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한인 이민자들이 미 주류사회 다방면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미주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성장과 그 결실을 공고히 하며 높이 평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지난해 주정부의 첫 해외순방 일정 가운데 첫번째 방문국가는 한국이었습니다. 전세계 경제대국중 하나인 한국에서 기업총수와 지방정부수장, 외교관을 만난것은 놀라운 기회였습니다. 심지어 저는 영광스럽게도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으로부터 명예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원하시면 저를 호건 박사로 부르셔도 됩니다.

제가 주지사직 수행 맹세를 하고 나서 90일 뒤, 메릴랜드 볼티모어 폭동에 직면했습니다. 볼티모어 폭동은 볼티모어시 47년래 사상 최악의 폭동이었습니다.

폭동이 발생하는 동안 100개 이상의 한인 비지니스는 폭동에 직접 타격을 받았습니다. 상점들은 부서지는 것은 물론 탈취와 화재 피해를 봤습니다. 유미 호건 여사와 커뮤니티 리더들은  한인 비지니스 업주들에게 일일히 전화하면서 신변안전을 위해 상점문을 닫을 것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제때문에 많은 한인 비지니스 업주들은 그들의 생존현장이자 생활의 터전이었던 상점들을 잃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 한인 커뮤니티는 강한의지로 버텨냈습니다. 유미 호건 여사와 메릴랜드 한인사회 지도자들은 다른 단체들과도 공조하면서 망연자실해 있는 한인 비지니스와 한인들의 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볼티모어 폭동과 함께) 지난해 저는 또다른 개인적인 문제를 맞게 됐습니다. 저는 악성 비호지킨 림프종 암을 선고받았습니다. 저는 오늘 이자리를 빌어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염려와 기도, 쾌유, 친절한 한마디 이런 여러분들은 성원과 격려는 저와 제 의지를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을 가슴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미주 한인 이민사 113주년을 맞이하게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와 주정부, 그리고 미국을위해 한인 여러분들의 기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메릴랜드 주정부는 지역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아시아 순방 성과는 물론 한인들 특유의 근면과 성실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특별히 자신이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한인사회의 기도와 응원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기념식에는 각계 한인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안호영 주미대사는 미주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한미동맹관계를 굳건히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호영 대사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 축하하는 행사가 메릴랜드주의사당 주지사응접실에서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고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사위 래리 호건 주지사와 미국 역사상 첫 아시안 퍼스트레이디이자, 메릴랜드 역사상 첫 한인 퍼스트레이디인 유미 호건 여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유미 호건 여사는 각계 한인 지도자들을 초청해, 미주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기념, 축하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룬 미주 한인사회에 대한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유미 호건 여사
특히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는 지난해 볼티모어 폭동 때 피해를 입은 한인 비즈니스인들을 돕기 위한 갖가지 방안을 마련키도 했습니다. 호건 행정부는 지난해 아시아 순방 일정중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등 한국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 주지사 관저에 김치냉장고를 들여놓고 매년 개최하는 설맞이 행사를 중국인들의 행사에서 한인들의 행사로 변화시키면서 지역 한인 사회에 큰 공감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 이민사를 기념키 위해 지난 2005년 미 연방 상하원이 1월 13일로 제정, 공포한 바 있으며 이후 매년 미 전국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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