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VNI 재개, 추방유예 입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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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을 처음으로 시작된 매브니 프로그램은 매해 수천명이 지원할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한인을 비롯한 2,900여명의 외국인 이민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합법적으로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현역병의 경우 가족을 포함해 각종 의료보험 혜택과 주거비,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비군의 경우 부분 의료보험 지원과 학비 지원의 헤택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로 부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매브니 프로그램을 통한 입대 희망자 신원조회 절차 문제로 10월 초부터 입대 신청을 연기해 예비 지원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그동안 연기됐었던 매브니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모병제, 특기병 군입대 MAVNI, 매브니 프로그램을 오는 2016년 말까지 재개할 예정이며, 추방 유예를 받은 불법체류 청년들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비이민자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들을 포함해 추방 유예 승인을 받은 불법체류 신분의 청년들도 미군 입대가 허용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합법 체류자와 비이민자비자, 추방유예 승인을 받은 불법체류신분자입니다

모병 규모는 연간 1,500명이며, 이들은 미 육군과 해군, 해병대, 공군 등의 외국어 및 의료 특기병과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육군의 경우 한국어 등 45개의 언어 가운데 하나를 전문적으로 구사하는 외국인이며, 동시에 전문의 자격을 갖춘 1,000명을 선발합니다.

해군의 경우 250명, 공군은 125명을 모집합니다.

해병대의 경우, 전문 의료 자격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통역병 125명을 모집합니다.

지원자격의 경우 합법적인 비자를 소지한 상태에서 최소 2년 이상 미국에서 체류해야하며, 이 기간동안 90이상 미국을 떠난 기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적용되는 비이민비자 종류는 45가지 비자 가운데 15가지로, 유학생 비자와 투자 비자, 취업 비자 등이 포함됩니다.

지원자는 외국어 구술면접과 미군입대 자격시험을 치르고 신원조회를 거쳐야 합니다.

선발 후 9주간의 군사기초훈련, 병과 훈련을 받은 뒤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통역병은 4년, 간호사나 군의관은 3년간 복무해야하며, 입대 다음날 시민권 신청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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