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주민 절반이상 ‘총기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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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가 DC 주민들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DC 주민들 가운데 약 51%는 총기 소지 금지에 대해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총기 소지를 허용하자는 의견도 47%로 나타나면서 찬반의견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워싱턴 DC내 무장강도사건과 살인사건이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는 진단입니다.

올해 DC내에서 발생한 총기 범죄 및 살인사건 건수가 58%로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DC 주민들의 절반이상이 총기 소지 금지에 대한 완강한 찬성입장을 보이면서 총기 규제 관련 법안에는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지만 반면, 전체 주민의 43%는 총기 소지가 금지된다 하더라도 치안유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면서 범죄급증으로 인해 민심도 흉흉해진 상황입니다.

한편 인종별, 학력별, 경제수준별 총기 소지 금지에 대한 찬반의견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종별로 보면 백인의 62%가 총기 금지에 찬성했으며, 이중에서도 고학력자들은 총기 소지를 완강하게 반대했습니다. 반면 흑인들의 상당수가 총기 소지를 찬성했으며, 교육 수준과 수득 수준이 낮은 응답자들 또한 총기 소지를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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