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여성 ‘좋은 콜레스테롤’도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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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대학 보건대학원이 북미폐경학회 총회에서 내놓은 논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는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도 해롭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 때문입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은 HDL과 LDL로 나뉘는데, HDL은 고밀도 지단백, LDL은 저밀도 지단백으로 각각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립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재정화를 통해 혈관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운동등을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피츠버그대학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결과에서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는 좋은 콜레스테롤도 해로울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폐경이후의 여성들에게서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역할과 기능이 바뀔 수 있어 심혈관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폐경이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증하기 시작하므로 좋은 콜레스테롤이던 나쁜 콜레스테롤이던 수치가 높은 음식은 피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한편 이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후속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폐경이후 여성들에게 좋은 콜레스테롤의 역할이 왜 변화하거나 기능을 상실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KTV 뉴스 김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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