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불체자 체포 추방 가속페달

워싱턴포스트는 어제 국토안보부(DHS) 내부 문건을 입수해 트럼프 행정부가 불체자 3만5000명 수용을 위한 시설 마련과 국경세관보호국(CBP) 직원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세관집행국(ICE)은 침구 2만1000개를 들일 수 있는 불체자 수용소로 사용하기 위해 27개 장소를 검토했고, CBP 역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수용 인원을 1만2500명 늘릴 방안을 계획 중입니다.

이 같은 계획은 아직 초기 논의 단계로 DHS 고위급들의 검토를 거치지 않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은 DHS가 트럼프 대통령이 1월 이민 단속과 국경 통제 강화를 위해 서명한 행정명령 이행할 계획을 은밀히 마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이오 관련, 인권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1100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들을 겁주려 한다며 DHS의 계획은 불필요하게 많은 자금과 재원을 낭비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민이민법센터의 한 고위 간부는 “이번 문건은 불체자 단속을 본격 이행할 계획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