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잦은 마라라고 방문 “…경비비용증가 골머리

트럼프대통령은 취임이후 지금까지 총6번 미라라고를 방문했습니다.

현재까지 경비에 소요된 총비용만 200만 달러에 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6∼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기간에는 25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처럼 비용이 늘어나자 팜비치 카운티는 마라라고를 특별세금 부과 지역으로 지정하고 경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방정부에 떠넘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겨울 백악관’, ‘남부 백악관’으로 불리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호화 리조트 마라라고는 클럽으로 지정돼 호텔보다 재산세를 덜 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릭 브래드쇼 카운티 경찰국장은 “연방 정부가 카운티에 보상해야 할 것”이라며 “지난 2월 비용 문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대통령도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라라고 비용 부담 문제는 연방 의회의 동의가 있어야 해 쉽지만은 않다”면서 ” 그들이 심사숙고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데이브 커너 팜비치 카운티 커미셔너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너무 자주 방문해 비용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마라라고 방문을 놓고 찬반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라라고 방문은 광고 효과가 엄청나며 이는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다”면서 “카운티 정부가 거둬들이는 추가 관광수입은 대통령 경비에 지불하는 비용보다 2배 이상을 거둘것 “이라고 반겼습니다.

트럼프 반대자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여행을 자주 비난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리조트를 자주 방문한 것은 잘못”이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은 최소한 지역사회에 부담을 떠넘기지는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마라라고 회원 500명은 매년 1만4천 달러의 회비를 내고 있으며 회원 가입비는 최근 20만 달러로 2배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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