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북반구 곳곳 ‘용광로’…최근 7일간 이상고온

워싱턴 포스트는 어제, 여름 비교적 선선한 캐나다와 아일랜드를 포함한 동북부 지역 등지에서 최근 1주일간 이례적인 고온다습 현상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대기권 중상층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오래 머무르면서 뜨거운 공기를 지면에 가둬놓는 ‘열돔’ 현상 등에 기인하는 이러한 날씨에 대해 기상학자들은 ‘믿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동안 덴버에서는 105도로 역대 최고 기온을 보이기도 했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147년 역사상 가장 높은 97.9도를 보였습니다.

또 유라시아에서는 104.9도까지 올라 사상 최고 기온을 수립했는가 하면, 스코틀랜드 지역은 91.8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동 지역에서는 110도 이상의 살인적인 더위가 엄습해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기고 했습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이러한 고온 현상을 개별적으로 보면 지구 온난화에 기인한다고 볼 수는 없다 해도 집합적으로 보면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데 따라 늘어나는 극단적인 현상과 일치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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