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 시 ‘인스펙션’ 꼼꼼하게…”

주택 시장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벌써부터 워싱턴 일원은 그 구매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주택 시장 침체에서 벗어난 직후인 2013년 봄 이래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주택 구입난이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 말 약 4.7% 수준으로 오른 뒤 내년에는 약 5.5%대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바이어들은 이자율과 집값은 이미 상승세고 매물 부족 사태는 해결될 기미가 없기 때문에 기다리면 손해라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택구입 경쟁이 심해지면서 홈 인스펙션에 대한 중요성이 떨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스펙터는 주택의 기계적 시스템과 물리적 상태를 검사하는 일을 합니다. 홈 인스펙션은 바이어가 주택 구입에 앞서 주택상태를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최종 구입 결정을 내리는 절차입니다.

주택 상태가 불량하다고 판단되면 주택구입 계약을 아예 취소하기도 하며, 점검 항목에 대해 셀러 측에 수리 혹은 교체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전미 홈인스펙터 연합측은 홈 인스펙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안전도 검사’라고 강조하면서, 주요 안전도 항목으로는 화재 경보기, 지하 회선 설치도, 그리고 안전 유리와 계단 안전 등을 꼽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택을 구입할 때는 배수 시설과 곰팡이 문제, 지반과 지붕 문제 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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