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한인회장들 뭉쳤다…’단체결성? 총연의식?’

워싱턴 한인연합회를 비롯해 버지니아 한인회와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 등의 전.현직 회장 20여명은 애난데일에 소재한 중화원에서 모임을 갖고 ‘한빛회’라는 단체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공명철, 홍일송 전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이날 모임에서 참석한 전.현직 한인회장들은 현재 한인사회가 겪는 많은 어려움과 공동 대처 가능한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고, 대처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우선 모임의 이름을 ‘한빛회’라고 정하고 단체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단계적을 밟아 나가기로 하는 동시에 연락을 맡을 간사에 공명철 전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공명철 간사는 3개 한인회 중심의 전.현직회장들의 경험과 식견, 그리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고 진정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우선 목적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빛회’는 두 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그때 그때마다 사회적 이슈와 현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대안책을 마련할 방침이라 더욱 기대가 갑니다.

한편, 이 같은 모임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재 내분상태를 보이고 있는 미주총연의 한쪽 세불리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향후 귀추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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