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열기…워싱턴 3일간 1000여명 접수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를 비롯해 미동부재향군인회 등 20여개 단체는 어제 조기 실시되는 한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에서 김영천 연합회장은 “현재 위기에 처한 우리의 조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 그 어느때보다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지역 한인 단체들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적극 활도에 나설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날 특별히 재외선거 설명에 나선 이재곤 주미대사관 선거관은 “유권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000여명의 접수를 마쳤다며, 이는 18대 대선에 비해 7배 가량 높은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조기 선거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다며 ‘재외선거 현안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한국 국적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유권자들은 사전에 유권자 등록을 하면 재외선거를 할 수 있는데, 영주권자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선거인과 유학생 주재원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가 대상입니다.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은 탄핵이 인용된 날부터 선거인 전 40일까지입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선일을 5월9일로 고려하면 등록은 이달 말까지 이뤄집니다.

유권자 등록은 중앙선관위의 웹사이트(http://ova.nec.go.kr)를 이용하는 게 가장 쉽습니다. 또한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직접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우편으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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