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알파고 대국 애초 불공정한 게임

“구글이 추진한 이번 대국은 희대의 사기극이다”

정보통신 전문가인 전석진 변호사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

이 글에서 전 변호사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애초에 불공정한 게임이라며 이 9단의 ‘필패’를 예측했습니다.

광케이블로 인터넷에 연결된 알파고는 구글 클라우드의 컴퓨터 자원을 무한정 사용해, 훈수를 둘 수 없는 바둑의 ‘일대일 대결’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작동 원리상 알파고 수천 대가 바둑을 두는 것과 같아 시간패를 당할 가능성이 없어 시간제한 규정이 의미가 없어진다며 불공정한 게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따라서 알파고 개발사인 구글이 이 9단과 전 세계 바둑인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대국에서 이 9단이 잇따라 2패를 기록하자, 전 변호사의 글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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