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성추행 의혹 수사 가속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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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5-13

대한민국 외교부가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공식 요청하고, 수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사에 빠른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홍은영 기자의 보돕니다.

 

문화원 인턴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 사건을 일으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미 경찰의 수사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워싱턴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의 티샤 갠트 공보담당관은 “한국문화원에서 인턴으로 고용한 21세 미 시민권자가 박 모양”이라고 밝혔습니다.

 

갠트 공보담당관은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성의 성이 ‘박’이란 것”을 밝히며, “박 양의 사건은 아직 수사 중이기 어떠한 사항도 공개할 수 없다”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미국 경찰에게 신고한 워싱턴한국문화원의 여직원이 사직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여직원은 피해여성인 인턴여성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후 함께 있다가 워싱턴 DC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고, 문화원 측은 대통령 방미 행사가 끝나면, 원래 그만 둘 예정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번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사직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여직원이 사직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하면서, 해당 여직원과 이번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인 여성 인턴에 대한 정보를 일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자,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피해 여성의 사진이 유포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 상에서 떠돌고 있는 사진 속 여성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며, 피해여성의 신상정보도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외교부는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미국 사법 당국이 미국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 처리가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한국 정부도 수사를 위한 최선을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진 주미한국대사는 “한국 정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고, 진상조사 과정에 있어,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여성의 진술과 다른 주장을 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한 윤창중 전 대변인은 청와대 측과 지저분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신속한 사건처리를 요청했고, 이와 관련된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워싱턴 경찰도 용의자가 한국에 있더라도, 윤창중 전 대변인의 소환 조사도 불사하는 등 강한 수사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의 전말과 중도 귀국 종용 여부와 그 과정 등이 머지 않아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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