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 때문에 냉장고 문을 연다면, 폭식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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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13

우울할 때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는데요. 우울한 기분이 들 때, 냉장고를 열고 먹을거리를 찾거나, 마트로 음식쇼핑을 하는 일이 잦다면, 폭식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알고 보면 무서운 폭식증에 대해 심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가족이나 친구, 때로는 연인과 다투고 나면 기분이 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발길을 냉장고로 옮겨 먹을걸 찾거나, 어느새 마트에 나가 간식거리를 고르고 있다면, 폭식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은, 사람의 기분을 순간적으로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울이나 분노, 또는 불안한 감정이 나타날 때 음식을 찾는 행동을 자제할 수 없다면, 폭식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심리학자인 도리 윈첼 박사는, 폭식증은 음식에 대한 제어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무엇을 먹느냐와 얼마많큼 먹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먹을 때의 기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윈첼 박사는 덧붙여, 음식을 한 입 베어 물고 난 뒤, 자신 스스로에게 음식에 대한 욕구를 억제할 수 있는지 질문했을 때, 그럴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폭식증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폭식증이 위험한 이유는, 악순환의 고리를 맴돌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울한 감정이 들어 폭식을 하게 되면, 자신이 폭식한 행위에 절망하거나 화가나 다시 또 폭식을 감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체중조절전문가이자 의학박사인 잰 맥베런은, 굶는 다이어트 역시 폭식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없을 만큼의 소량인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여성들이 늦은 밤 배고픔을 참지 못해 폭식을 감행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라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신장애에 시달리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으로 폭식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폭식증을 이기는 방법증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야간 폭식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아침과 점심에 충분히 음식을 섭취해야, 저녁 시간대에 냉장고로 향하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윈첼박사는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돌려, 흥미가 가는 다른 작업에 꼭 집중하고, 즐기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음식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식증 자체가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차근히 작은 단계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완벽히 고쳐지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간에 폭식을 하더라도, 스스로를 용서하고 성공할 때 까지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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