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건강보험 수혜자’ 200만명 줄어

건강보험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전국의 성인 숫자가 올해들어 200만명 증가한 것으로 어제 발표된 ‘갤럽-셰어케어 지수’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는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던 건강보험 수혜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연방 의회가 지난 일주일 간의 독립기념일 휴회를 마치고 오늘부터 다시 열려 오바마케어를 폐지 또는 대체할 새로운 건강보험법안 트럼프케어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려는 시점에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발표돼 논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건강보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전국의 성인은 전체의 11.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9%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던 지난해 말에 비해 0.8%포인트 늘어난 것입니다.

비교적 젊은 층의 성인들과 민간 건강보험에 의존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상실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실시한 오바마케어 법안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지만 보험 수혜자 숫자를 2000만명이나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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