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013년 선결과제 ‘총기규제’

 

 

 

 

 

 

 

 

 

 

오바마 대통령이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총기 참사와 같은 사고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새해엔 총기규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법안 마련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은영 기자의 보돕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 규제 관련법안 마련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총기규제법안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공격용 소총 금지와 신원조사 강화와 같은 여러 쟁점들에 대해 명확한 지지 입장을 밝혀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에 대한 대대전인 국민담론을 시작해야 할 때”이며, “조 바이든 부통령이 이끄는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제시하는 대책을 바탕으로, 총기 규제를 최우선 정책과제 삼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목숨을 빼앗는 데 사용한 고성능 무기가 심각한 정신질환자의 손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일어나선 안 된다는 인식과 책임 있는 총기 소유자들이 대다수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학교에 무장경비 배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미 총기협회의 주장에 대해선 “학교에 더 많은 총기를 배치하는 것만이 해답이라는 주장엔 회의적”이라며, “대다수 미국민들도 자신과 같은 의문을 품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규제에 대해 2주 동안 의견들이 분분하다가 사라지는 문제가 돼선 안 된다며, 자신의 대통령 임기 동안 최악의 날이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참사였고,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적인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총기규제에 대한 찬반양론은 오랫동안 지속돼 왔으나,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등 26명이 숨지는 비극적인 총기 참사가 벌어져, 총기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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