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민은 미국의 핵심”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 국립문서고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에의 귀화식을 주재했습니다.

대게 연방이나 주법원 법무부에서 주재하는 귀화식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것은 매우 이례적인데다 상징적인 의미를 받아드려지고 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이 국립문서고를 귀화식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는 미국 헌법, 권리장전, 독립선언문등 미국 건국과 관련된 문서들이 대거 전시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귀화식에서 이민은 미국 건국 정신의 핵심이었다고 강조하면서 피부색, 종교, 생김새, 출신국가는 모두 다르지만 귀화를 통해 미국 국민으로 받으들일 수 있는 오랜전통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민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이며, 우리 모두는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났고 이민은 우리의 기원과도 같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모든 나라들도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미국이 이민자들을 받아드리는 것은 더 독특한 부분이 있으며 우리들을 예외적인 존재로 느끼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하면서 과거 일본인, 아일랜드인, 이탈리아인들에게 차별적인 행동을 했던 실수를 다시 반복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이 귀화식을 직접 주재하며 이민에 대한 자신과 국가의 입장을 표명한 것은 무슬림 입국 금지 주장등 반이민 정서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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