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경제 재건하자”

어제 발표된 미국의 지난 실업률은 8.2% 여전히 고용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경제의 근본적 재건을 강조했습니다

실업률이 8.2%로 여전히 고용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것으로 발표된 이튿날인 오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의 임무는 미국 경제의 재건”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주례 연설을 통해 경기불황을 겪으며 잃어버린 일자리를 다시 되돌리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미래 세대를 위해 미국 경제의 틀을 근본적으로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임무는 단지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다시 갖도록 하는데 그치지 않는다.”며 “노동의 대가가 제대로 보상되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경제를 재건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업률 발표로 경쟁자인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롬니 전 주지사는 즉각 “오바마 경제정책의 실패를 입증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경제의 재건’을 강조한 것은 자신의 정책노선이 경제회복은 물론 미국 경제의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미국 경제는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반응한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자신의 강력한 요구로 의회를 통과한 교통 건설사업 지원법안과 학자금 저리 유지법안을 상기시키면서 “이들 법은 수백만명의 삶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하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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