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불식간 ‘미묘한’ 인종차별 판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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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의 경우 한 두번쯤은 차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이 피부색에 의한 것일수도 있고 이민자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지성의 요람이라는 대학에서 인종차별과 소수계들에 대한 혐오 범죄가 잇따르면서 미 각지역 대학별로 캠퍼스내 차별 반대에 대한 시위와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별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노골적인 차별이 아닌 경우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테면, 한국 사람입니까? 라는 질문은 차별로 보기 어렵지만, 남한과 북한중 어디 출신인가? 라고 되묻게 되면 차별이 됩니다. 차별이라고 명확하게 단정 지을 수는 없는 미묘한 차별입니다.

특히 피부색에 의한 차별에 대한 아시아계의 인식은 일반적으로 흑인이나 히스패닉계들이 겪는 차별보다는 덜 하다라고 인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피부색의 의한 차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흑인이나 히스패닉, 아시아계 할 것없이 모두 차별대상이 됩니다. 더하고 덜한 정도의 차이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아시안의 경우 중국, 일본, 한국중 어디 출신인가? 라는 질문도 아시안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질문으로 차별의 소지가 충분합니다. 이때 한국출신이다라고 답을 했는데, 중국인인줄 알았다라고 상대가 대답을 한다면 이는 명백한 차별입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질문을 받을 경우 별 의심없이 대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 아시아계 여성의 머리색이 짙은 갈색일 경우, 아시아계는 머리색이 다 검은 색이 아니냐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차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피부색이나 인종의 특성을 특정하는 것이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아시아계는 검은색 머리에 검은색 눈동자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상대가 친근함을 보이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으며,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최근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차별을 피하고 편견과 고정관념등 은근한 차별은 끊임없이 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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