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60대 한인여성 피살

지난 13일 발생한 60대 한인 피살 사건의 용의자는 숨진 김씨의 의붓아들로 밝혀졌습니다.

볼티모어 경찰은 김씨의 살해 용의자로 의붓아들 조모씨를 1급 살인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당시 조씨가 계모인 김씨와 집안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조씨가 흉기를 휘둘러 김씨에게 수차례 자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사건 직후 현장을 벗어났지만, 결국 체포됐으며, 현재는 수감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이날 신고접수 뒤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김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숨진 김씨는 볼티모어에서 캐리아웃을 운영해 왔으며, 주변 이웃들과는 별다른 교류없이 생활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숨진 김씨의 남편 조모씨는 아들이 일종의 분노조절 장애가 있었다면서도 평소에는 정상적으로 보여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아내와 아들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이 우발적인 사고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조씨는 또 각박한 이민 생활중에도 평소 자녀들에게 신경을 썼어야 했는데 후회된다고 전하면서 한인 부모들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달라고 부탁하는등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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