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미 대표 ‘친 이민도시’

CNN 머니는 미국내 63개 도시가 이민자들의 유입을 환영하는 동시에 이들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불법 이민과 시리아 난민 수용에 소극적인 워싱턴 정계와 미국 사회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내용입니다.

CNN머니는 남가주대학과 이민자통합연구센터, 아메리카소사이어티등이 공동 연구한 조사 내용을 인용해 미국내 63개 시정부와 지역 경제 단체가 친이민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도시들은 이민자 수용에 매우 적극적이며 미국민으로 통합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NN머니는 친이민도시들 가운데 대표적으로 볼티모어를 예로 들었습니다. 볼티모어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민자와 난민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이민자들에게 이민 상태 증명이 불필요한 도시라고 전했습니다. 불법 이민이나 서류미비자들이 추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또 시정부와 지역 비영리기관, 기업은 이민자들에게 통역 및 번역, 각종 서류 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재정 지원 제도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민자들이 창업을 고려할 경우 최대 5만달러의 대출도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방센서스 자료에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약 1만명의 이민자가 볼티모어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처럼 이민자 유입이 증가하는데는 볼티모어시의 열린 정책이 그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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