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표팀 유니폼 ‘Made in USA’ 의무화

 

 

 

 

 

 

미국올림픽위원회가 2014년부터 올림픽 개막식과 폐회식 때 미국 대표팀이 미국산 유니폼을 입도록 의무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올림픽위원회와 일부 미 상원의원들이 2014년 올림픽부터 미국 대표팀에게 미국산 단복을 의무적으로 착용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최근 미국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개막식 때 입기로 한 유니폼이 중국산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소속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의원은 지난주 다른 11명의 민주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향후 개최될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이 미국산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미국 대표팀 메이드 인 USA법안’을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올림픽위원회도 메넨데즈 의원과 협의를 거쳐, 이 법안을 반영한 새로운 대표팀 유니폼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이 법안은 향후 올림픽과 팬아메리카대회, 장애인올림픽 가두행진시 미국 대표팀이 착용하는 모든 유니폼이 미국 내에서 제조된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유니폼 생산을 위한 필수 소재와 부품이 미국에서 조달이 어렵거나, 규정에 따른 유니폼 확보가 지연되는 경우에 한해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미국산 유니폼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개적으로 이유를 밝히고, 의회와 협의 없이 해당 정책을 변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메넨데즈 의원은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정책이 미국 선수들과 노동자들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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