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테러 위험성 항공기내 전자기기 금지 확대

언론들은 일제히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을 오가는 항공기에 전자기기 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토안보부가 직접 강화된 항공기내 전자기기 반입 금지 사항에 대한 발표가 있을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에도 테러 예방을 명목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13개 국가를 오가는 비행기에 휴대폰과 휴대용 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미국 첩보기관들이 테러 집단이 전자 장치에 은폐 된 폭탄을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정보를 포착해 빠른 대처에 나선바 있습니다.

그에 대한 조치로 국토안보부는 전자 기기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모든 전자 기기를 수하물로 부치도록 항공사에 지시한바 있습니다.

이번 유럽 항로 항공기에 대한 전자기기 반입 조치 역시 테러 저지가 목적이라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국토 안보부 관계자는 항공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보안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고 존 켈리 국토 안보부 장관이 직접 나서 국내 테러 위협에 대한 기밀 브리핑을 상원의원들에게 할 예정이며 항공사 전자기기 반입 금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언론들은 미국의 이번 조치 때문에 요르단 항공, 이집트 항공, , 사우디 아라비아 항공, 등 아랍지역 항공사의 미국 직항 노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금지령 확대로 미국 항공사 역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교통 안전 위원회의 관계자는 전자 기기 객실 반입 금지 조항이 강화되면 해당 항공사 주요 물류에 큰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고 전자기기의 경우 실제로 리튬 배터리인가 플라스틱 폭발물인가를 구분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꼭 폭탄물이 아니라도 리튬 배터리는 이상 발열로 이어지기 쉬워 언제나 발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난해 있었던 삼성 휴대폰 갤럭시7의 발화 사태도 리튬 배터리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비행기에서 리튬 배터리가 폭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항공사들은 이번 조치로 인해 만약 전자기기를 화물칸에 싣는다면 더욱 위험성이 커진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 항공 당국은 장거리 비행시 전자 장치를 화물칸에 보관할 경우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발화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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