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갈등으로 국제유가 급등…90달러 시대 목전

지난주 국제유가가 0.7% 내지 0.8% 올랐습니다.

최근들어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이란 제재로 원유 공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3.75달러로 0.7%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69.01달러로 0.8%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부활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생산량이 줄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반적인 전망과는 달리 지난 달 하루 생산량이 1029만배럴 이었는데, 이는 한달 전보다 20만배럴이 줄어든 것입니다.

애너지애스펙츠의 석유 애널리스트 ‘암리타 센’은 어제 CNBC와 인터뷰에서 ‘올 연말에는 국제유가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를 훌쩍 넘어 90달러대까지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미국도 5월 석유 생산이 하루 1040만배럴로 전월보다 10만배럴 감소해, 이 모든 것이 가격 상승에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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