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도가니 샌더스키 재판 열려

 

 

 

 

 

 

`미국판 도가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제리 샌더스키에 대한 선고공판이 내일 열려, 최종 판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에 큰 충격과 분노를 자아냈던 도가니 사건의 범인 제리 샌더스키에 대한 선고공판이 펜실베니아주 센터카운티법원에서 내일 열립니다.

 

샌더스키는 펜실베니아주립대 미식축구팀 코치를 맡아오면서 지난 1996년부터 15년 동안 10대 소년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에 유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샌더스키는 이변이 없는 한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여론의 관심은 형량 보다 샌더스키의 앞날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샌더스키가 미 전체를 분노케 한 유명인사이고, 동성 성폭행범이기 때문에 다른 재소자들로부터 폭행 또는 살해를 당할 위험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1년 9개월 동안 펜실베이니아나주 교도소 내에서 살해 당한 재소자의 수는 성폭행범 1명을 포함해 4명에 이릅니다.

 

이러한 이유로 샌더스키는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된 다음 독방생활을 해왔습니다.

 

샌더스키가 갇혀 있는 독방에는 성경, 사진과 메모지를 제외하고 편지지와 봉투 10장과 우표 10개, 발행 후 48시간이 지난 신문만 반입이 허용돼 왔습니다.

 

재판부가 샌더스키의 신변 안전을 고려해 현재와 같은 생활을 유지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26개의 교도소들에는 성폭행범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공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샌더스키가 성폭행을 당하거나 살해 당할 경우에 발생될 사회적 파장을 감안해, 독방 유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에선 잔혹한 성폭행범에게 특혜를 줄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재판부의 최종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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