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고졸자 한국대학 진학 열기

미국서 닦은 영어 실력으로 한국 대학에 진학해 공부한 후 한국사회 각계에 진출하려는 한인 학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재원 자녀들 뿐만 아니라 영주권 장기 대기자, 나아가 미국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 까지 한국 대학진학과 한국진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대학들은 주재원, 재외국민, 동포, 미국시민권자 할 것 없이 특례입학 자격을 대폭 완화하고 우수학생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8개대학은 어제 워싱턴 지역에서 공동입학 설명회를 열어 각 대학 특성과 성적, 장학금, 전형 방법 등을 알리면서  해외 학생 유치전을 폈습니다. (설명회 현장 효과음)

 

대학관계자들은 입학설명회에서 미국거주 학생들이 미국대학에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대학에도 성적표 등 서류만 제출해도 입학할 수 있고 절반정도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율이 매우 높다는 등의 큰 혜택을 내세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잡으려 애썼습니다

 

메릴랜드 클락스빌에 거주하는 손옥동씨는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기 때문에  자녀의 한국대학 진학을 알아보고 있는데 특히 의예과까지 특례입학을 새로 허용키로 했다는 귀중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매클린 고등학교 10년인 배선희 학생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나 한국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대학 특성과 전형 방법 등을 파악해 미리 준비하려고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어제 열린 8개대학 공동 입학설명회에는 한인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각 대학들의 정보를 파악하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자격과 전형요강을 알아내려고 애쓰는 모습 였습니다

 

그러나 맥클린에 거주하는 안혜경씨는 대학 설명회에서 각 대학 관계자들이 주로 해당 대학에만 해당되는 자료를 갖고 나와 자랑하는 데만 치중해 아쉬웠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써트)

 

한국대학들은 대체로 특례입학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해 고등학교 1년을 포함해 미국학교에서 3년정도 수학한 학생들에 대해선 필기시험없이 서류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고 의예과, 경영학과, 컴퓨터 등 인기학과로 확대하고 있어 관심과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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