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오뚜기 미국서 가격 담합 집단소송 휘말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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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제조사인 농심과 오뚜기가 미국에서 집단 소송에 휘말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유는 이들이 미국 내 라면 가격 담합과 정보 교환을 한 혐의를 받고있기 때문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 지방 법원은 두 회사의 가격담합으로 인해 미국의 수입업자와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다며 LA한인마켓들과 식품점마트 300여곳이 제기한 집단소송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미 법원은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가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와 한국 야쿠르트 등 라면제조사 4개사에 가격담함 과징금 1억2천300만달러를 부과한 것을 이번 가격담합 혐의의 강력한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 라면제조사 4개사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라면제품 가격을 교환해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한국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과 정보교환 금지명령을 받은 적 있습니다.

농심과 오뚜기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 재판일정은 25일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사법당국 관계자는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단소송에선 삼양식품과 한국야쿠르트는 제외됐습니다.

삼양식품과 한국야쿠르트는 농심과 오뚜기사에 비해 가격담합 정도가 덜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미 법원의 집단소송 요청 승인과 관련해서 농심과 오뚜기사는 곤혹스러워 하는 눈칩니다.

현재 미국법원의 결정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결정을 근거로 미국 수입업자와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다는 가정 하에 소송을 승인한 것인데, 실제 미국 내 시장규모와 인구수를 고려해본다면 이들이 벌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집단소송은 지난해 7월 승인요청을 요구하며 시작된 것으로, 미국 내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플로리다, 뉴욕주 등에서도 집단소송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내에서 오뚜가와 농심이 줄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는 얘깁니다.

농심관계자는 아직 집단소송이 승인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옳지 않다고 밝히며, 현지 법인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뚜기 관계자 역시 이번 집단소송 움직임에 대해 ‘현재 소송이 이루어 진 것이아니며, 다음 대책을 고려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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