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잭오랜턴’, 쓰레기만 남아

할로윈_잭오랜턴

 

할로윈에 대표적인 장식품인 잭-오-랜턴이 기후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할로윈 이튿날부터 사용후 상당량의 호박이 미 전국에서 버려지면서 의도치 않는 환경오염과 더 나아가 기후 변화까지 일으키고 있다는 겁니다. 워싱턴 타임즈는 미 에너지부 홈페이지에 게제된 통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한해 동안 13억 파운드의 호박이 생산되며, 이중 상당수가 할로윈데이 호박 장식품으로 사용된 후 폐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버려지는 호박 쓰레기는 한편 평균 2억5천4백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중소형차 2억5천만대에 해당하는 무겝니다. 문제는 호박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기후변화 원인이 되는 메탄이 대량 배출되면서 기후 변화의 일부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메탄개스로 인한 온실효과는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이상 높다고 에너지부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부는 이와 관련해 호박 쓰레기를 바이오 연료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갖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2개의 시범 바이오 정제시설을 건설키로 하는 등 실행에 옮기고 있으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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